며칠 전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.뭘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,마치 제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이 들었거든요. ‘그만해야 하나…’그런 생각이 조용히 스며들었고요.그 하루는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. 그런데,그 밤에 또 글을 쓰고 있더라고요. 무의식처럼 꺼낸 말들이었지만,글을 쓰고 나니 조금은 괜찮아졌습니다. > “지금 이 감정도, 언젠간 지나가겠지.”“하루만 더, 딱 하루만 더 해보자.” 그런 마음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어요. 🌿 흔들려도 괜찮습니다.그 흔들림 속에서도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,우리는 잘 가고 있는 겁니다.